안녕하세요~ 오늘은 괌 니코호텔 수영장 사용 후기, GPO 타미힐피거, 프로아 레스토랑 다녀온 이야기로 괌 여행 일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사진 다시 보니 당장 내일 갈 수 있다면 티케팅 고고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괌 니코호텔 수영장은 지하 1층으로 엘베타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바로 보여요.
뽀로로 튜브 타고 두둥두둥 ㅎㅎ
수영장이 크진 않아서 그냥 12개월~36개월 아가들 놀기 딱이에요. 날씨도 따뜻하고 근데 제가 3월에 갔었는데 해가 쨍하니 안뜨면 좀 추웠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대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비치타월도 빌려주고 썬베드도 모두 비어있는데 아무데나 쓰면 되요. ㅎㅎ 짱이쥬~!
12개월도 안된때라 물에 좀 놀란건지 막 신나게 놀지 못했어요 우리 아들냄은요.. ㅎㅎ 그래도 물을 워낙 좋아해서 괌 니코호텔 수영장서 즐거운 시간 가지고 숙소 들어가서 후딱 씻고 밥 먹고 쇼핑하러 GPO로 고고싱~
괌 GPO는 워낙 유명하죠? 로스, 타미힐피거, 갭, 케빈클라인 모두 그곳에 있답니다. GPO 가서 저도 마구마구 사고 싶었으나....절제하느라 힘들었어요. ㅎㅎ 남편 옷만 타미에서 좀 200불 정도치 사온 것 같아요. 쿠폰에 할인이 거의 70% 되서 엄청 싸게 겟해왔어요.
ㅋㅋ 물건이 맘에 들면 사이즈가 없고, 비싼건 사이즈가 널럴하고 동양인들 많이 잆는 남자 32 허리 사이즈는 세일 왕창하는 것들은 거의 바지가 사이즈가 없드라구요. 아침 일찍가서 겟하는걸 몰랐네요 이땐..ㅎㅎ
귀여운 아드님 위한 옷들 마니 쟁겨왔어요 전... 반판 타미 티셔츠 5개 폴로 3개 수영복 바지 1개 ㅎㅎ 그런데....24개월 지나면 못입어서 역시나 아가 옷은 누군가 공짜로 받아서 입히고 나중에 좀 5세 이후 크면 좋은거 사서 입히는게 나은 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귀여워서 보면 참지를 못하고 애 옷만 50만원어치 타미, 갭, 등등 사온것같아요. ㅎㅎ
다음 목적지는 스테키로 유명한 바로 프로아 레스토랑 본점으로 갔습니다. 여기 웨이팅이 대단했어요. 가서 대기하고 30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들어가서 스테키 3종류 나오는 트리오 스테키 하나, 시저(로메인) 샐러드 시켰습니다. ㅋㅋ 어마무시하게 맛있었어요. 저 로메인 샐러드는 시키지 마시고 아래 스테키 2접시 먹을걸 그랬어요. ㅜㅜ 레드 라이스에 고기 양념맛이 우리 입맛에 따악!!!! 따악!!!! 개꿀맛....증말증말 맛나게 먹었어용...
전 짜지 않고 바베큐 양념이 너무 좋드라구요. 그리고 디저트로 브라우니도 먹었어요. ㅎㅎ 여러분 나중에 가시면 그냥 스테키 트리오로 두접시 시키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 아웅 먹고싶네요 지금 또..우하하하하 언제가냐 괌...꺼져라 코로나...ㅜㅜ
남편이 항상 메뉴를 적게 시켜서 더 못시키고 어른 3명인데 트리오 한개, 샐러드 하나, 브라우니 먹었더니...먹은거 같지도 않았어요. 꼭 1인 1 스테키 하세요 여러분은~~!!
오는길에 K MART 들려서 아래 육포 사갖고 호텔서 맥주랑 먹었는데...음...이것도 JMT 였어요. 육포는 못갖고 들어오드라구요 ㅎㅎ 그냥 K마트는 먹을거 한 트렁크 사서 한국 갖고 왔습니다.맥주부터 간식거리까지....ㅎㅎ애기때메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아숩네요 시간이 지나니.. 모든 게 사진으로 남아있음 추억인데 말이죠.
ㅎㅎ 아...언제가죠 다시 괌 니코호텔 수영장, 특히 PROA 프로아 레스토랑, GPO 가서 맘껏 지를 날을 기다리며.......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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