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역삼동 N타워 블루보틀 에서 친구와 만나서 원두커피와 블루보틀 유리컵을 구매하고 서로 선물로 주고 받았어요!
나이 먹어도 남는 것은 친구뿐이네요~~!! ㅎㅎ 친구덕에 겟한 블루보틀 헤이즈 벨리 에스프레소와 이태리 장인이 직접 입으로 후후 불어 만든 블루보트 유리컵 후기 올립니다.
블루보틀 위치는 역삼역 N타워 1층에 위치해요
영업시간 : 08:00~20:00
친구와 점심때 잠깐 만나서 사진 찰칵! ㅎㅎ 제가 이제 역삼역 근처 갈 일이 별루 없어 또 언제 볼지 모르겠네요 ㅜㅜ 아쉬운 마음 안고 구정 명절이라고 서로 선물해줬어요. ㅎㅎ 전 원두커피 받고, 제 친구에겐 제가 구매한 아래 더블 월 유리컵으로 똑같이 하나씩! 흠..일단 이 유리컵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가격이 잔인하긴 하지만 그래도.....마음에 드네유 이게 브랜드의 힘인가!!!
이거 살때 가격 보고 제 친구가 야, 이거 이태리 장인이 만들었냐? 가격이 3.9만원이 말이 되냐~~고 했는데...까서 보니..정말 이태리 장인이 직접 입으로 불어서 만든 유리 가공 컵이였어요. 수동으로 만든거라 이 가격이라는것인가... ㅋㅋㅋㅋ 그래도 예뿌다...이건 빈컵일때보다 커피를 내려 라떼나 아메리카노 들어 있을때 찐이네요.
Bluebottle Double Wall Glass cup인 이유가 이게 살짝 아래 바닥에서 위로 떠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음료를 담으면 더 예쁘네요.
이태리 장인이 한입한입 불어 만든 Mouth Blown 방식의 컵이라고 보둠? bodum 특허 상표권도 있는 업체에서 만든 컵이랍니다. 그런데 맹점은 made in china라고 컵 바닥에 써 있었음.. 그럼 이태리가 아니라 중국인 장인이 부르셨나부다...ㅎㅎㅎ
원두는 뜯기 전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블루보틀 헤이즈 벨리 에스프레소는 매장에서 구매할 때 베이킹 초콜릿 맛이 난다고 해서 요놈으로 골랐어요. 케냐거 사려다가 케냐는 항상 먹던 맛이어서 다른 걸 골랐는데요. 전 신맛 보다는 구수하고 다크한 향을 더 좋아해서 이걸로 샀습니다. 친구가 사줬쪄요... 살앙한다..고맙다...ㅎㅎ
헤이즈 벨리 에스프레소는 베이킹 초콜릿, 오렌지 제스트, 당밀의 풍미가 난다고 해서 골랐어요. 전 산미 강하면 별루에요. 라떼를 주로 마시는데 라떼에도 좋다고 직원분이 추천해줬어요.
오늘 오전 명절음식 잔뜩 먹고 원두 그라인더로 갈아서 오픈해봤습니다. 일단 커피빈이 좀 많이 갈색이구요~ 아메리카노로 드립해서 먹었을 때는 쓴맛과 다크초코맛이 많아서 왜이렇게 쓰지?? 했어요. 라떼로 만들어 먹어보자~~해서 라떼로 마셔보니 바로 이맛!!!!!
역삼역 블루보틀에서 저 원두 구매한 날 저 원두로 라떼 만들어 주셨는데 그 맛이 나네요. 집에서도! ㅎㅎ 홈카페 가능합니다~
집콕해야하는 앞으로의 나날에 소박한 행복 느낄 수 있겠어요! 여러분도 홈카페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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