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2015년 3월.
아기 낳기 전에 태교여행으로 다들 간다고 하는 괌을...출산 후 6개월 되는 시점에 갔었습니다. ㅎㅎ 아기랑 함께 묵을 호텔을 어디 고를까 하다가 지인 추천으로 니코호텔 당첨!
이때는 그냥 육아와 힘든 몸을 이끌고 회사를 다니던 때라 해외여행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설렜던 때네요.
지금은 물론....랜선추억으로 이 기분 만끽하고 있긴합니다. COVID-19 가 이렇게 무섭네요... 우리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 바뀌었자나요! ㅜㅜ
자 이른아침 100일 갓지난 아이를 데리고 남편, 친정엄마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괌 여행은 아기 데리고 가기엔 너무 좋죠. 시간도 4시간 이내라 100일 지난 아기 데리고도 괜찮았답니다.
우리 아드님 너무 애기애기하네요~! ㅎㅎ 귀여우다...
일단 뱅기를 타고 자리에 착석! 분유한번 드시고 한번 주무시더니 금새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아기가 칭얼거리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아침뱅기여서 한번 자고 깨니 도착했다는....효자가 따로 없네요~
괌 국제공항에서 무사히 나와 택시타고 니코호텔로 바로 이동합니다. 와우 야자수~ 제주도와 비슷하긴 하네요!
공항에서 괌니코호텔까지 약 20분 남짓 걸려요.
체크인 하고 들어가보니 테라스에서 바다가 쫙~~~~ 뷰가 너무 좋았어요.
수영장도 호텔 지하1층으로 나가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가들 데리고 놀기에 딱 좋았답니다. 제가 도착한 날 첫째날은 다들 체력 방전으로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식사했는데요. 첫날부터 빡세게 어디 나가기엔 애기가 너무 어려서 호텔에서 놀기로 했어요..
호텔 1층 식당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그냥 레스토랑은 쏘쏘했어요. 조식도 한번 이용했구요. 조식 뷔페는 막 럭셔리한 분위기는 아니였답니다. 그래도 가격이 합리적이여서 만족했어요. 한국인, 일본인 정말 많아요. ㅎㅎ 니코호텔이 일본거라 아무래도 일본인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일어할 줄 아는 직원들도 엄청 많았어요. 체크인할 때 베이비 있다고 하니까 extra bed 요청하라고 해서 아기용 침대 받았답니다.
나무로 된 아기 침대를 주셔서 너무 편하게 잘 사용했어요. 잘때 어른침대에서 같이자면 아가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걱정이였는데 딱 엑스트라베드가 준비되는 괌 니코호텔!! 감솨합니다~!
저녁은 근처 GPO 쇼핑몰 가서 푸드코트 이용했어요. 이 내용은 다음 블로그 내용으로 쓸게요~!
괌 니코호텔까지 무사히 도착한 첫번째 이야기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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